정동영 “MBC 총파업!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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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MBC 총파업!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MBC 총파업! 정권 도구 역할 했던 시절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다시 방송을 돌려줘야

 

MBC 기자 출신 정동영 의원은 2017년 9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MBC 총파업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라도 빨리 국민의 품으로 MBC와 KBS를 돌려놓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저는 MBC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그런데 오늘 MBC 출신이라는 것이 솔직히 부끄럽다”며 “다시 MBC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정권의 도구 역할을 했던 그 시절을 벗어나서 이제 국민의 품으로 다시 방송을 돌려줘야 한다” 주장하면서 “그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에도 파업 현장을 방문해 격려한 바 있으며, 같은 해 MBC 파업콘서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나란히 앉아 ‘김재철은 퇴진하라’, ‘쫌, 보자 무한도전’ 피켓을 든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8월 13일 MBC 소속 PD와 기자들의 제작거부, 블랙리스트 문건 사태가 세상에 알려졌을 때도 ‘MBC, 진실을 보도하는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측의 언론 통제와 부당한 대우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언론 자유’를 외친 후배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또 MBC에서 해직되어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용마 기자의 복직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용마 기자가 하루라도 보도국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것이 인간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 MBC KBS 총파업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 전문

 

이 자리에 선 사람들은 모두 방송기자 출신들입니다.

저는 MBC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MBC 출신이라는 것이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다시 MBC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습니다.

정권의 도구 역할을 했던 그 시절을 벗어나서 이제 국민의 품으로 다시 방송을 돌려줘야 합니다.

전파는 공익재산입니다. 공공의 자산입니다. 따라서 MBC와 KBS는 공익의 봉사자요 공익의 수탁자입니다.

MBC와 KBS는 지금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국민의 품으로 MBC와 KBS를 돌려놓고 싶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적으로 호소하고 싶습니다.

해직되어 몹쓸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이용마 기자를 즉각 복직시켜서 하루라도 보도국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인간에 대한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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