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민의당 방향 다시 세우고 환골탈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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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 방향 다시 세우고 환골탈태해야”

 

정동영 의원은 2017년 7월 24일 경기방송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하여 “국민의당 방향 다시 세우고 환골탈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아 달라지는구나, 달라졌구나’ 할 때 신뢰는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며 “환골탈태의 첫 출발은 방향성을 다시,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5월 10일 야당이 되고 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집단 고민과 토론, 합의가 부재했다’며 “국민이 가리키는 마음의 방향으로 가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국민의 가리키는 방향은 ‘개혁’이라며 “재벌개혁과 검찰개혁, 언론개혁, 교육개혁 등 개혁의 전면에 서서 개혁의 경쟁자로 나아갈 때 국민들이 ‘국민의당이 제대로 가는구나’ 판단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입장을 밝히며 “국민의당은 ‘개혁의 경쟁자’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경기방송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라디오 인터뷰 전문

 

– 박찬숙 : ‘세상을 연다, 박찬숙입니다’ 3부를 시작합니다

남북관계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 2007년 10월4일. 이 날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한 한 분을 만나겠습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병 지역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이번 국민의당 10월 27일 전당대회에서 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동영 : 네 안녕하십니까? 박찬숙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 박찬숙 : 하하 네 제 소개가 틀렸습니까?

– 정동영 : 하하 아까 10월 27일이라고 하셨는데 8월 27일 전당대회!

– 박찬숙 : 아 죄송합니다! 10월 4일을 강조하다보니까 제가 착각해서 갑자기 그렇게..

정동영 “이명박·박근혜 대북 붕괴론은 허상”

– 박찬숙 : 10.4 선언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고 이 시간 인터뷰에서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요즘 남북관계를 어떻게 보시나요? 문재인 대통령의 군사회담 제안을 아무 말 없이 거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 정동영 : 북도 지금 여러 가지 신중한 고려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과연 이명박 박근혜 정부로부터 문재인 정부로 넘어오면서 대북정책이 180도 전환이 되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아직은 갖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일단은 두 단계인데요. 하나는 평화 관리이고, 그 다음 단계는 평화를 만드는 거지요. 평화 만들기인데요. 현재로서는 방향을 잘 잡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문제는 이걸 어떻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실천해 갈 것인가 인데… 일단 상대가 있잖아요. 상대와의 여러 가지 상호작용 속에서 일관성을 유지해나가는 문제가 있지요.

– 박찬숙 : 지금 상태가 평화 상태라고 보시고..

– 정동영 : 아니, 평화 관리. 평화를 관리해야 하는 단계이지요.

– 박찬숙 : 평화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나요?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거의 완성해 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 정동영 : 금까지는 악순환이었잖아요. 그러니까 미사일을 발사하면 제재를 강화하고. 제제를 강화하면 반발해서 또 미사일을 쏘고. 그러면 여기에 말 폭탄을 쏟아내고 제재를 더 강화한다고 하고. 이 끝없는 악순환의 고리를 돌려놔야 되는 거거든요.

어떻게든 핵과 미사일에 관한 동결, 일단 중단하고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죠. 그것은 미국도 반대하지 않는 것이고. 또 주변국들도 다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북한을 테이블로 돌아오게 하는 노력에 주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정부든 박근혜 정권이든 대화는 무용한 것이다 하는 입장에서, 이른바 제재 압박을 최대한 하게 되면 둑은 무너진다. 붕괴론에 입각해서. 그런데 사실 이 붕괴론이라는 게 허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재인정부로 오면서 이 제재압박 붕괴론을 폐기하고 평화공존론으로 다시 복귀한 것이다, 재시도한 것이다. 그렇게 봅니다.

정동영 “베를린 선언 이후 평양과 소통·한미 공조 굉장히 중요”

– 박찬숙 : 운전석에 우리가 이제 앉았다고 문 대통령이 말씀했는데.

– 정동영 : 아직은 앉은 것은 아니지요. 앉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지요.

– 박찬숙 : 국제공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인데. 국제공조에 있어서 미국은 지금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대변인을 통해서, 군사회담 적십자 회담 제안했다 어떻게 보느냐 그러니까. 제안한 한국에 물어봐라 냉담한 반응이었습니다. 국제공조가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시나요?

– 정동영 : 네. 말씀하신 대로 사실 두 가지 노력이 다 필요하죠. 우리 입장에서는요. 베를린 선언, 베를린 구상 전후해서 평양과.. 평양에 소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설명해주고, 우리의 진의가 이런 거다. 같이 가자!

또 동시에 한미 공조. 미국 쪽에 이런 한국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뜻으로 .. 일단 북핵과 미사일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대화 테이블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이러이러한 노력을 하고 있노라 하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납득시키고 또 지지를 받아내는 것. 이것이 이제 정부가 해야 할 외교과제인 것이죠.

– 박찬숙 :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얻었다고 했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다는 거잖습니까?

– 정동영 : 그것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충분했다면 좀더 따뜻한 반응이 나왔을 텐데. 반응이 좀 차가웠다면, 노력이 부족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지요.

– 박찬숙 : 10.4선언이 굉장히 중요하고 벌써 10년이 되지 않았습니까? 2007년이니까. 정동영 현 의원을 인터뷰하는데, 그 질문부터 하고 싶었습니다. 잘 될 걸로 보시나요?

– 정동영 : 일단 북도 목적이 있지 않겠습니까? 핵과 미사일을 쏘는 의도가 있을 것이고, 또 핵과 미사일이 답은 아니거든요. 번영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들이 말하는 대로, 자신들의 안전, 체제 보장, 뭐 이런 건데. 이것을 그동안은 중계해줄 사람이 없었어요.

한국의 역할은 북한의 목표, 의도와 우리를 포함해서 우방들. 또 동맹인 미국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뭔가 접점을 찾아주고. 근데 접점을 찾아주는 그 노력 자체가 외교란 말이죠. 그런데 지난 9년 동안 외교는 멈추었던 거죠.

– 박찬숙 : 뭐 우리가 붕괴를 원하지 않고, 흡수 통일도 안 하겠다 정부 차원에서 여러 번 얘기를 했던 게, 기억에 나는데요. 정말 변화가 좀 있었으면 합니다.

 

 

정동영 “국민의당, 추경 예산 통과에 견인 역할 했다”

– 박찬숙 : 이번 임시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지 않았습니까? 다당제 하에서 국민의당 40석. 힘을 보여줬다. 이렇게도 보여집니다. 그렇게도 보십니까?

– 정동영 : 뭐, 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지금 만일 홍준표 대표의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1;1로 대치하는 상황이었다면,

– 박찬숙 : 양당제였다면.

– 정동영 : 굉장히 아마 불안하고.. 정치적 혼란과 갈등이 높아졌을 텐데. 어쨌든 이 추경과 관련해서, 국민의당이 견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박찬숙 : 같은 질문을 2부에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인터뷰 하면서, 질문을 했더니, 야3당의 공조를 깨뜨렸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이런 얘깁니다. 약속한 걸 지키지 않았다. 다른 야당들이. 그런 답을 하던데요?

– 정동영 : 국민의당의 입장에서는 제 생각입니다만, 야3당이라는 꺽쇠 안에 국민의당이 함께 묶이는 것은 국민의당으로서 갈 길은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국민의당은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서 가야 한다고 봅니다.

– 박찬숙 : 국민이 만들어주신 다당제. 이것이 갈 길이 굉장히 옳다. 그리고 그것이 이 시대에 정신이다.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 정동영 : 그렇습니다. 작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은 양당 정치 70년의 갈등과 대결의 정치를 다당제로.. 세계적으로요..

– 박찬숙 : 만들어주신 거죠.

 

 

정동영 “국민의당 방향 다시 세우고 환골탈태해야”

– 정동영 : 예, 양당제는 갈등의 수준이 높고, 다당제는 타협과 합의의 수준이 높습니다. 그래서 다당제 국가들을 합의 민주주의의 국가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쟁투, 투쟁의 정치보다는.. 싸움판 정치보다는 타협하고 협상하고 합의하는. 합의민주주의로 가라 하는 뜻에서, 국민의당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박찬숙 : 자, 그 당의 대표가 되고자 나서셨습니다. 다른 큰 일, 큰 정치도 많이 하셨는데. 국민의당이 지금 어떤 것이 직면한 문제라고 보시는지. 그래서 내가 해야 된다는, 그 이유 좀 말씀해주시지요.

– 정동영 : 지금 땅바닥에 떨어진 국민들으로부터의 신뢰를 어떻게 회복할 것이냐가 핵심이지요. 해답은 환골탈태입니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아 좀 달라지는구나. 달라졌구나 할 때, 신뢰는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환골탈태의 첫 출발은 방향성을 다시,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봅니다. 동쪽으로 우리가 갔을 때 하고, 서쪽으로 갔을 때 하고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거든요?

그런데 5월10일 날, 야당이 되고 나서, 어느 방향으로 갈지. 동으로 갈지 서로 갈지 북으로 갈지에 대해서, 집단 고민 집단 토론 합의가 부재. 없는 상태에서 임기응변으로 지난 70일을 온 것이, 굉장히 안타까운 대목이어서 이 전당대회가, 바로 국민의당이 어디로 가야..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 길이냐. 또 존재의 이유를 증명하는 거냐? 라는 것인데요.

짧게 말씀드리면, 그 방향은 어디냐 하면요, 국민이 어디를 가리키고 있느냐. 국민이 가리키는 마음의 방향을 봐라! 그걸 헤아려서 그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동영 “국민의당 ‘개혁의 경쟁자’로 설 때 국민, 국민의당 제대로 간다 판단할 것”

– 박찬숙 : 국민이 지금 어느 방향을 가르키고 계시다고 보시나요?

– 정동영 : 개혁입니다! 그러니까,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바로 잡으라는 겁니다. 우리 사회에 가장 힘이 센 그룹은 어디입니까? 재벌이지 않아요? 재벌, 언론, 보수 관료. 그 다음에 지식인 사회. 힘과 돈과 말과 영향력이 한쪽으로 몰려 있어요. 보수 측 진영에.

그러면 이 부분을 평평하게 펴면,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교육 개혁. 뭐 부지기수 아닙니까? 개혁 전선의 전면에 서라. 개혁의 경쟁자로서 국민의당이 설 때. 개혁의 촉진자로서 입장을 정하고 그 방향을 갈 때, 국민이, 아! 국민의당이 제대로 가는구나. 이렇게 판단하지 않겠습니까?

– 박찬숙 : 문재인 정부가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것은 꼭 지키겠다는, 본인 스스로가 말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는 말씀을 어느 책에 했던데. 상당히 지지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공약했기 때문에 꼭 지켜야 된다는 것에서 좀.. 현실 인식을 좀 했으면 좋겠다. 포퓰리즘이나 일방주의적으로 밀어붙이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동영 “개혁을 이념으로 봐서는 안 돼, 개혁은 현실 속에 이뤄지는 것”

– 정동영 : 일리가 있습니다. 개혁을 이념으로 봐서는 안 됩니다. 개혁은 현실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니까. 경험주의적인 입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실 경험을 감안해서, 결과가 엉뚱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요. 근데 아직 본격적인 개혁은 착수도 안 했습니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개혁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구조를 바꾸는 거고. 구조를 바꾸는 것은 법과 제도를 바꾸는 건데. 이것은 지금 국회에서 법을 하나도 안 바꿨잖아요?

– 박찬숙 : 야당의 협조 없이는 못 바꾸죠!

– 정동영 : 그러니까 이번 정기국회에요, 각종 개혁 과제들.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정치 개혁, 교육 개혁. 이런 입법과제들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근데 걱정은 지금 이 여당이 300명 중에 몇 명이죠?

– 박찬숙 : 120명.

– 정동영 : 120명이죠! 그러면 몇 %입니까?. 40% 잖아요? 40% 가지고 어떻게 개혁 입법을 하고 구조를 바꾸어냅니까? 결국은..

– 박찬숙 : 그러니까 40명의 국민의당이 필요하겠죠.

– 정동영 : 아니오! 40명만 갖고도 국회선진화법. 날치기 관계법에 묶여서 60%라는 벽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300명 중에 60%는.. 180명이 확보되어야 홍준표 당이 반대하더라도 개혁과제를 수행할 수 있거든요. 개혁입법을? 그렇게 되면 바로 개혁 연대가 필요합니다.

개혁 연대. 120석 40석, 그 다음에 20석. 180석과 정의당이 앞장서면, 186석의 입법 연대가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과연 문재인 대통령 머리 속에 있느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정동영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언론개혁 적임자”

– 박찬숙 : 아까 언론 개혁을 말씀하셨고, 또 기자.. 언론인 출신이시니까.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인사보고서 경과 채택.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셨을 텐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정동영 : 저는 이효성 교수를 잘 압니다. 그분은 언론개혁의 실천을 위해서 평생을 살아온 분입니다.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국회가 이효성 위원장에 대해서는 청문..

– 박찬숙 :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던 5대 있지 않습니까? 다섯 개. 이건 안 된다. 장관 후보자로서. 그게 지금 다 지켜지지 않고, 특히 이효성 위원장의 경우는 5개가 다 해당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 정동영 : 그 점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 대목이 있지요.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깨끗하게.. 그것은 대선 후보 때 이상적인 목표를 제시한 거고. 현실 속에서 이러이러 해서 못하게 됐다. 죄송하다 하고 정리했으면 됐을 문제를.. 그걸 안 한 것은 좀 안타깝죠.

 

정동영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가능성 없다”

– 박찬숙 : 국민의당 대표 후보에 천정배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셨죠?

– 정동영 : 예, 예.

– 박찬숙 : 두 분이 잘 아시고 가까운 사이일 텐데.

– 정동영 : 선의의 경선을 통해서 당을 환골탈태 시키는 데에, 같이 협력하려고 합니다.

– 박찬숙 : 정동영 의원이 대표가 되실 것을 확신하고 계신가요?

– 정동영 :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나왔지요. 그런데 선거는 끝까지 해봐야 하는 것이니까요.

– 박찬숙 : 더불어민주당 하고 호남에서의 경쟁 구도라고 생각하십니까?

– 정동영 : 그렇지요. 호남에서는 지금 경쟁하는 두 당이 지금 경쟁하고 있지요. 그것은 호남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이고, 한국정치발전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찬숙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전후해서 다시 합쳐질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동영 : 없습니다! 그리구요, 이것은 국민이 만들어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양당제 갈등구소. 대결구조 속에서 국민의 삶이 너무 고단해졌어요. 그래서 정치를 좀 바꾸어야 되겠다. 하는 출구가 다당제였고. 실제 OECD 34개국 중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한 나라를 꼽으면, 멕시코 칠레 터키 그리고 한국 미국 이런 나라들인데요. 공통점이 있습니다. 뭘까요?

– 박찬숙 : 뭡니까?

– 정동영 : 양당제입니다. 양당제 대통령 국가예요. 이게 우연의 일치가 아니구요, 제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바로 양당제를 바꾸어야 하는 근거가 거기에 있습니다.

– 박찬숙 : 고맙습니다. 10초밖에 안 남아서. 전주시 병의 정동영 의원. 국민의당 대표 경선에 출마해서 만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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