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창조적·적극적 역할 필요”

정동영 의원, 2017년 6월 8일 JTV 전주방송 인터뷰

 

정동영 의원은 2017년 6월 8일 JTV 전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남북문제 해결에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압박을 관여로, 대화로 전환시키는데 한국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6.15 공동선언 기념일과 8.15 광복절을 징검다리 삼아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열어나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북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에서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해나가느냐가 ‘열쇠’라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북한이란 국가 자체를 문제삼았다면, 트럼프는 북핵문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기회 요인으로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문재인정부가 통일·외교·안보 라인을 조속히 구성하고 대북정책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습니다. 또한, 민간 차원의 남북 접촉이나 특사 파견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정 의원은 2017년 6월 8일 JTV 전주방송 인터뷰에서 남북문제 해결법을 조언했다.

 

정동영 의원 JTV 전주방송 인터뷰 및 보도 전문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대북문제는 한층 더 위기감이 높아졌습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 9년 동안 북한과의 대화마저 중단해 남북관계는 한층 악화됐는데요 새정부 출범이후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대북정책은 어떻게 가는게 좋을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의원에게 들어봤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9년간 북한을 압박해서 핵을 포기해야 대화를 하겠다는 대북정책은 명백하게 실패했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젠 압박과 대화를 함께 해야 한다는 건데 트럼프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천명한 지금이 오히려 우리 정부에 좋은 기회라는 겁니다.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것인데
한국 정부의 역할이 이제 이 압박을 관여로
또 대화로 전환시키는데 보다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지요

 

정 의원은 정당은 다르지만 새정부가 대북정책에 있어서 대전환을 이룰 거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 주로 다가온 6.15가 분위기 전환에 아주 좋은 기회인데도 아직까지 통일외교안보팀을 꾸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루빨리 라인을 갖춰 대북정책의 큰 그림을 제시하고, 전략을 세워 남북접촉이나 특사파견 등을 통해 개선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6.15와 8.15를 어떻게 징검다리 삼아서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열어 나가고
북핵 문제와 미사일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한국이 역할을 해갈 것인가 이게 열쇠인거죠

 

정동영 의원은 미국 역대 정부는 북한 자체를 문제삼았다면, 트럼프는 북핵문제에 집중해 오히려 실마리가 있다며 임박한 한미정상회담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꽉 막혀있던 대북문제가 문재인 정부들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동영 의원은 2017년 6월 8일 JTV 전주방송 인터뷰에서 남북문제 해결법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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